[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짠내투어'에서 방송인 김생민이 역발상 투어를 이끌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에서는 최초로 2개국 동시 체험 투어를 진행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생민은 멤버들을 이끌고, 싱가포르에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로 향했다. 이 곳은 싱가포르 물가의 3분의1인 곳으로, 싱가포르의 세련됨과 말레이시아의 물가의 장점을 합쳐놓은 곳 이었다.

저렴한 물가에 김생민은 "도전해볼 만하다. 훌륭한 투어 설계자가 될 것 같다. 오늘 숙소 1등할 자신있다"며 의기양양해 했다. 이에 박명수도 "국경 넘어올 만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멤버들의 숙소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시원한 전망,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랑한 아파트였고, 특히 1인당 18,000원에 불과한 가운데,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들은 CNN이 선정한 ‘렌당’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았다. 이들은 렌당, 나시르막, 똠얌꿍 국수, 차퀘떼오, 모닝글로리, 깜풍, 생과일 주스 등 푸짐하게 시켰다. 멤버들은 "푸짐하게 먹어 만족했다", "음식이 훌륭했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김생민은 이번 여행의 설계를 맡아, 싱가포르의 절반 가격의 가성비와 맛을 동시에 잡은 가운데, 평소 마이너스 평가자 박명수까지 "생민아 네가 우승이다"라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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