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이 ‘윤식당2’ 후속으로 편성이 확정 됐다.

17일(오늘) 오후, tvN ‘숲속의 작은 집’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윤식당2’ 후속으로 오는 4월 6일 첫 방송된다”고 전했다.

‘숲속의 작은 집’은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하며,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그램이다.

‘자발적 고립 다큐멘터리’라는 설명에 걸맞게 숲속에 고립된 채 생활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숲속의 작은 집’에는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가 출연을 확정 지어, 방송 전부터 화제에 올랐다.

지난 16일, 선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속에는 자신을 ‘피실험자A’로 지칭하는 배우 박신혜의 음성 사서함 속, 목소리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숲속의 작은 집’을 연출을 맡은 양정우 PD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도시의 삶을 벗어나, 자연에서 나만의 리듬으로 잠시 살아본다면 어떨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했다”며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꿈꾸고는 있지만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줄 출연진의 모습에게서 대리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숲속의 작은 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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