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국민 커플’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새 예능프로그램에 MC로 발탁돼, 동반 출연한다.

16일(오늘) 오후, MBC 측 관계자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이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 MC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MBC 측은 "'할머니네똥강아지'는 MBC가 새롭게 준비 중인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조만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와 더불어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측은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티저 이미지를 선공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해당 사진에는 정장을 입은 김국진이 드레스 차림의 강수지에게 꽃을 건네고 있고, 강수지는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이다.

실제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어린 손주부터 성인이 된 손주까지, 격한 세대 차이를 안고, 격하게 만난 두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조손공감(祖孫共感) 리얼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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