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젝스키스 이재진이 직접 그린 작품을 모아 아트북으로 발매한다.

이재진은 오는 17일 화가로서 감각과 작업 과정을 아트북 ‘이재진 화실(畵室)/LEEJAIJIN, ATELIER’에 담아 첫선을 보인다.

이재진은 이번 아트북에서 지난해 젝스키스 20주년을 맞아 설치된 기념 전시실인 ‘YELLOW UNIVERSE-옐로 유니버스’에서의 작업 스토리를 비롯해 틈틈이 작업해 완성된 작품을 싣는다.

또한 이재진은 옐로 유니버스를 직접 기획하고 꾸며가는 과정에서 느꼈던 감정을 적었다. 지난 20년간 몸담았던 젝스키스가 걸어왔던 길을 100호짜리 4개 컨버스에 담아낸 작품에 대해 ‘완성된 그림을 보는 관객들의 표정을 떠올리면 나도 모르게 눈과 손에 힘이 들어갔다’라고 돌아보기도 했다.

지난 2016년부터 ‘화실’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해온 브이앱 하이라이트 대화 편집 글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화보까지 어우러진 이재진의 아트북은 총구성이 200페이지에 달한다.

또한, 커버 장식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포스트카드까지 패키지 구성됐고 특별 보너스 트랙인 DVD에는 브이앱 화실의 미공개 스페셜 편을 촬영, 수록해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

오는 17일 정식 발매되는 ‘이재진 화실’은 YG-ESHOP을 비롯한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이재진 화실’ 발매 기념 스페셜 이벤트와 전시도 진행된다.

이재진의 작품 전시는 오는 17, 18일 양일에 걸쳐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플랫폼 창동 61 갤러리 510에서 무료 전시된다.

또한 같은 기간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팬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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