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도시 어부'에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에서는 게스트로 주진모가 출연해 함께 도시 어부들과 뉴질랜드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뉴질랜드에 도착한 도시 어부들은 뉴질랜드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을 방문했다.

이날 마이크로닷 아버지를 본 이덕화는 "아버지가 인물이 좋으시다. 아버지가 인물도 체격도 좋다"면서 마이크로닷에게 "아빠를 닮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아빠에게 낚시를 배웠다"라고 말했고, 마이크로닷 아버지는 "지금 뉴질랜드가 낚시 시즌이다. 기본 6~7짜 정도는 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 9짜 참돔을 낚았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덕화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에게 "도시 어부 최대 수혜자는 마이크로닷이다"라고 마이크로닷을 치켜세웠다.

이후 도시 어부들이 차량으로 이동 중 이덕화는 긴 여행의 피로를 호소했다.

마이크로닷은 “어딜 가나 시차는 있다”라고 하자 이덕화는 “나도 네 나이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머리가 없어질 거 같아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자 이덕화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걱정 마. 평생 공짜로 해줄게”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 어부’는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