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축구 대표팀이 간신히 50위권을 유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한국시간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총 554포인트를 얻어 59위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2월 랭킹인 58위 보다 한 계단 하락한 수치다.

아시아축구연맹 가입국을 살펴보면 한국은 33위 이란, 37위 호주, 55위 일본에 이어 4번째에 위치했다. 한국의 뒤로는 65위 중국, 69위 사우디아라비아, 72위 우즈베키스탄 등이 이었다.

FIFA 랭킹 1위에는 한국과 러시아 월드컵에서 맞붙게 되는 독일이 올랐다.

독일은 총 1609 포인트를 얻어 3월 랭킹 최상위에 배치됐다. 2위는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히는 브라질이다. 그 뒤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과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이번 3월은 FIFA 주관 A매치 데이가 있는 달이다.

여러 국가들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평가전을 치르는 만큼, FIFA 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A매치 기간에 유럽으로 떠나 북아일랜드, 폴란드와 평가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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