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한류스타 소지섭, 손예진의 만남과 첫 연인 호흡으로 연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배우 소지섭과 손예진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버스에서, 따뜻한 봄날의 창 밖 풍경을 배경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감정을 담고 있는 두 배우의 깊은 눈빛이 애틋한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집 앞 계단에 나란히 앉아있는 소지섭과 손예진의 모습을 담은 또 다른 포스터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훈훈함을 전한다. 두 사람의 모습은 비가 오는 날 , 기적처럼 다시 만난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 따스한 분위기와 더불어 섬세한 감정 변화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영화계 안팎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연인 호흡을 맞춘 소지섭과 손예진의 훈훈한 비주얼과 따스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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