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지난 8일 개봉해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 김석윤 감독, 청년필름 제작)이 개봉 첫 주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의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3')은 지난 11일 하루 동안 30만39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96만4641명이다.

이 작품은 '조선명탐정'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로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그의 단짝 서필(오달수 분)이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 분)과 연쇄 살인 사건을 저지르는 흡혈괴마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8만4714명의 관객을 동원함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 누적 관객수는 322만741명이다.

또한 박스오피스 3위는 디즈니·픽사의 '코코'가 6만7956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 329만5180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패딩턴2'와 '신과함께-죄와 벌'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시리즈의 존재감을 드러낸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의 뜨거운 흥행몰이는 이변이 없는한 설명절 연휴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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