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김생민의 영수증’ 출연한 개그우먼 안영미가 예상치 못 한 발언으로 김생민을 당황시켜 시청자들로 하여금 ‘빅 재미’를 선사했다.

21일(오늘)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 9대 공감요정으로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는 “슬슬 결혼을 준비해야 하는데 비용과 비용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라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생민은 결혼을 가장 하고 싶은 때가 언제인지 물었고, 안영미는 “일단 빨리 임신을 하고 싶다. 합법적인 임신을 하고 싶다”고 말하자, 김생민은 당황하며 “너무 자극적이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더불어 안영미는 “결혼 비용이 얼마 드는지는 전혀 모른다. 100만원은 넘지 않겠냐”고 말해 김생민을 식겁하게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안영미가 20대 시절 포기한 것이 '건강'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안영미는 "나는 건강을 포기했던 것 같다. 20대에는 건강을 생각하지 않고 막 놀았다"고 말하면서 이어 안영미는 "그러다보니 갑상선암도 왔고 대상포진, 폐렴도 걸린 적이 있다. 건강을 잃고 나서야 진짜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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