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21일(오늘) 오후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 1178회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는 울랄라세션, TRCNG, 이소정, 박재정, 이진아, 채연, 유성은, 김종서 밴드가 출연해 막강 라인업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룹 울랄라세션은 자신들의 히트곡인 '아름다운 밤', '서쪽하늘'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박재정과 이진아는 영화 '라라랜드'의 OST 'City Of Stars'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채연은 자신의 대표곡인 '사랑느낌', '위험한 연출'로 무대를 꾸몄고, 유성은은 '비나리', '눈의 꽃'으로 무대를 꾸몄다. 채연은 나이를 잊은 듯 한 열정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날 이진아, 박재정이 명품 듀엣 무대를 선보여, 방송 직후에도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영화 ‘라라랜드’의 OST인 ‘City of stars’를 열창했다.

‘라라랜드’ 자체가 OST로 유명한 영화지만, 특히 이 노래는 그중에서도 영화를 대표하는 명곡이라 관객들의 관심은 더욱 집중됐다. 이진아와 박재정은 완벽한 가창력과 음색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한편, KBS 1TV '열린음악회' 지난 1993년부터 대한민국 음악쇼를 이끌어 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 장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가수를 통해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KBS 1TV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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