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나르샤 남편 황태경이 바쁜 아침 긴 단장 시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처가살이를 시작한 나르샤 남편 황태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태경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스트를 뿌리면서 수분을 공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장모인 방원자가 황태경에게 씻고 나오라고 말했다. 이에 황태경은 알았다며 어색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나르샤는 "(남편은) 보통 샤워를 1시간 정도 한다. 기초화장하는 것만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남편 황태경의 오랜 꽃단장 시간을 폭로해 MC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황태경은 이날 자신의 파우치를 꺼내 면도를 시작했고, 수염 정리, 구레나룻 정리, 눈썹 정리, 스킨, 로션, 수분크림, 비비크림 등을 바르면서 다양하게 준비했다.

그 모습에 MC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아내 나르샤는 “오히려 제가 준비하는 시간이 짧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황태경은 빗과 무스를 이용해 가르마 탄 머리까지 정리해 준비만 40분이 넘어서야 옷을 갈아입고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나르샤는 "가르마가 늘 똑같은데 본인만 아는 가르마가 있는 것 같다"며 남편의 꽃단장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황태경은 “집에서는 몇 단계가 더 있다. 간추려서 한 건데 길었나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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