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윤규 기자 = 두산 베어스가 2018 시즌 팀을 이끌 코칭스태프들의 보직을 확정했다.

두산은 12일 2018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이강철 전 퓨처스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승격된 것에 이어 박철우 타격코치와 권명철 투수코치가 1군 무대로 자리를 옮겼다.

박철우 코치는 벤치코치를, 권명철 코치는 1군 투수코치를 맡게 됐다.

신입 코치 5명의 보직 역시 결정됐다. 고토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코치가 1군 타격코치에 선임되었으며, 김태균 코치가 1군 주루코치, 조인성 코치가 1군 배터리코치, 조성환 코치가 1군 수비코치를 맡는다.

정재훈 코치는 퓨처스 투수코치를 맡아 신입 코치 중 유일하게 퓨처스팀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지난 시즌 1군 타격코치였던 강석천 코치와 최경환 코치는 각각 퓨처스 감독과 퓨처스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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