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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노인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 의심증상 시 즉가 치료 받아야...
김종덕 기자 | 승인 2018.01.12 16:58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12월 1일 2017~2018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47주, 외래 환자 1000명 당 7.7명)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며, 2018년 1주(12월 30일~1월 6일)는 72.1명이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7~12세(외래 환자 1000명 당 119.8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 당 99.3명)는 지난주에 비하여 감소하는 추세이나 전 연령에서 아직 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기관 당 신고수 52주 11.26명, 1주 14.53명)하고 있으며 0세(2.80명/만명), 1~6세(1.66명/만명), 65세 이상(1.15명/만명)에서 입원환자가 많았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2017~2018절기 시작 이후 제1주까지(2017년 9월 3일~2018년 1월 6일) B형이 409건(54.6%), A(H3N2)가 294건(39.3%), A(H1N1)pdm09가 46건(6.1%)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다.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특히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부터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 고위험군: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 장애 등

특히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학령기 학생은 집단생활로 인플루엔자 확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개학 전 꼭 예방접종을 받기를 당부하며 2018~2019절기부터는 60개월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까지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이 확대되고 향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국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영유아 및 어린이가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가정과 보육시설 등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김종덕 기자  rnx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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