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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10대 청소년 2명, 이스라엘군이 쏜 총격에 맞아 사망
박진우 기자 | 승인 2018.01.12 09:28
화약고로 변한 서안 라말라 시위 현장[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10대 청소년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와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저녁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 중부의 알부레이즈 난민캠프에서 팔레스타인인 아미르 아부 무사에드(16)가 가슴에 총알을 맞고 사망했다.

또한 이날 저녁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나블루스시 인근에서도 또 다른 16세의 팔레스타인 청소년이 총알에 맞아 숨졌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팔레스타인 무사브 피라스 알타미미(17)가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숨을 거두기도 했다.

한편, 지난 달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더욱 잦아지고 있다.

박진우 기자  rnx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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