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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채문영, 2월 2일 겨울을 감성으로 물들일 공연 열어
임윤수 기자 | 승인 2018.01.10 11:27
2월 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채문영의 독주회가 열린다[사진제공=더블유씨엔코리아]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코 끝 시린 겨울, 피아노의 따뜻한 선율로 잔잔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2월 2일(금)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채문영의 독주회가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는 특별한 부제가 있다. <In meiner Jugend, 나의 어린 시절>이 그것이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1부는 △슈만(R. Schumann)의 어린이전경 작품번호 15로 문을 연다.

19세기 초 슈만이 작곡한 이 곡은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할 수 있다. 기교를 위한 기교를 없애고 어린 아이다운 단순하면서도 순순한 선율만으로 구성해낸 이 곡에 이어 △쇼팽(F. Chopin)의 발라드 제1번 사단조 작품번호23 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그가 조국 폴란드를 떠나 비엔나에서 머물던 7개월간 쓴 작품으로 쇼팽이 피아노 작품에 처음으로 발라드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유명해진 곡이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선율과 비극적이고 어두운 선율이 적절한 하모니를 이루다 종결부엔 자극적인 흥분과 불길함을 주며 끝나는 곡으로 쇼팽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의 곡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베토벤(L. v. 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81a <고별>로 연주의 문을 연다. 이 곡은 베토벤의 제자 겸 후원자이자 프란츠 황제의 막내 동생인 루돌프 대공이 나폴레옹의 공격을 피해 빈을 떠난 것을 계기로 작곡했다.

1악장은 <고별>, 2악장은 <부재>, 3악장은 <귀환>이라는 이름을 붙여 작곡했다. 2부 마지막 곡은 연주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리스트(F. Liszt)의 스페인 광시곡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채문영은 틴에이저 콩쿠르 1위,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지네티 국제음악 콩쿠르 1위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했으며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영했다. 런던 퍼셀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음악대학교에서 이리나 자리스카야, 욘티 솔로몬과 수학하며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 후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영국 런던 성 마틴 인더 필드, 독일 린다우 시립극장, 오스트리아 빈 음악 극장, 한국 세종체임버홀 등에서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불가리아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의 공식 파트너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고 데카 앨범으로 스크리아빈 프렐류드를 녹음 등 음반을 출시하였다.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이며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이 공연은 WCN 주최하고 영국왕립음악대학교 동문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학생 할인(대학생까지) 50%, 단체 할인(10인 이상) 20% 등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임윤수 기자  rnx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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