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클라우드, 메시징 및 디지털 제품 분야의 세계적인 혁신 선도기업인 싱크로노스 테크놀로지스(Synchronoss Technologies, Inc., 이하 싱크로노스)(나스닥:SNCR)가 퍼스널 클라우드, 콘텐츠 트랜스퍼, 메시징 마켓플레이스, 이메일, 디지털 채널 등 업데이트된 솔루션 라인업을 CES 2018에서 선보인다.
제품 전시는 2018년 1월 9~12일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Wynn Hotel) 체어맨스 살롱(The Chairman’s Salon)에서 진행된다.
2017년 11월 신임 CEO로 회사에 합류한 글렌 루리(Glenn Lurie)가 클라우드의 중요성, 고급 메시징, IoT, 5G, AI, 네트워크 중립성, 디지털 변환 등 기술-미디어-통신(Technology-Media-Telecommunications, TMT)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경향을 논의하기 위해 참석할 예정이다. 싱크로노스 합류에 앞서 AT&T의 모빌리티 및 소비자 운영 CEO로 재임한 루리는 약 30년 간 관련 업계에 종사하며 영향력을 키워왔다.
CES 2018에서 시연될 싱크로노스 제품(products)들은 다음과 같다.
· 클라우드 - 싱크로노스 퍼스널 클라우드(Synchronoss Personal Cloud) 솔루션은 가입자들이 운영체제와 기기에 구애 받지 않는 화이트 라벨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모든 기기와 운영체제(OS)에서 데이터를 백업, 복구, 액세스, 전송 및 공유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솔루션을 통해 가입자는 사진이나 동영상 같이 개인적으로 중요한 데이터를 유지하면서도 자유롭게 자신의 기기와 OS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운영자들은 중요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추출해 가입자를 유지 및 상향판매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며 전반적으로 개선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 메시징 - 싱크로노스 메시징 마켓플레이스(Synchronoss Messaging Marketplace)는 회사들에게 지능형의 다채널 메시징, 상거래 및 생태계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포괄적인 일련의 기능을 통해 새로운 수익 기반을 창출하고 고성장 중인 A2P(Application-to-Person) 및 챗봇(Chatbot) 기회를 활용하고 기존의 메시징 가입자 기반을 유지하면서 OTT와 경쟁하며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 싱크로노스는 또한 싱크로노스 이메일(Synchronoss Email) 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메일 플랫폼은 화이트 라벨의 안전하고 개인화된 이메일, 연락처 및 일정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ID 관리, 맞춤화된 사용자 경험, 업계 최고 수준의 트래픽 관리, 바이러스 및 스팸 방지 및 악성 소프트웨어 방지 기술을 제공하는 보안 서버 등을 특징으로 한다.
· 디지털(Digital) - 싱크로노스 디지털 채널(Synchronoss Digital Channels) 제품은 자동화된 백엔드 주문 처리를 제공함으로써 온라인 사용자들의 기기 및 서비스 구매 경험을 복잡한 사일로에서 분리하고 최적화한다. 이 솔루션은 신규 및 기존 가입자들이 새로운 기기를 관리하거나 신규 서비스를 요구할 때 마찰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온라인 포털을 통해 운영자는 다수의 비즈니스 라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 및 제품을 통합함으로써 시장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분석을 통한 종단간 채널 가시화를 포함한 채널 생산성을 증가시킨다.
글렌 루리 싱크로노스 CEO는 “지난 몇 년간 디지털 변환의 긍정적인 영향이 확대되면서 TMT 시장의 생태계 전반이 변화하고 지속가능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주도자들은 사용하기 쉽고 가치 있는 디지털 및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우리는 통신사업자, 미디어 및 기술 업체들이 차별화되고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차세대 TMT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싱크로노스 제품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또는 다른 디지털 매체 등 어떤 분야에서든 소비자 행동 통찰, 전반적인 소비자 경험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 능력, 투자자본수익률 개선 등 우리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