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가 태국의 방콕으로 떠난다. 16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 예정인 tvN '짠내투어' 4회에서는 태국의 방콕으로 떠난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의 여행기가 첫 공개될 예정이다.

방콕에서는 김생민이 여행 설계자로 나서며 다시 한 번 멤버들을 이끈다. 이들은 방콕의 중심지라 불리는 '카오산 로드'를 방문해 가성비 끝판왕 '짠내투어'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김생민은 이번 방콕 여행에서 1등을 차지하기 위해 철저한 예·복습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김생민은 지난 일본 여행이 난생 첫 자유 여행이었던 만큼 서툰 부분이 많아 여행 설계자 중 꼴찌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김생민은 "지난 여행에서 정준영이 기념품을 사주는 등 고객만족에 힘써서 우승한 것 같다. 이번에는 짠내 멤버들을 위해 나도 기념품을 하나 살까 한다. 가격이 3000원 이하라면 나도 정준영처럼 쿨 하게 턱턱 쓸 것"이라고 밝혀 김생민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김생민은 우승을 위해 특별히 비밀병기를 준비했는데, 그 정체에 대해서는 바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맛있는 '오렌즈 주스'라고 밝혔다. 과연 '오렌즈 주스'가 다른 멤버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짠내투어’의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짠내투어' 방콕편의 문은 '생민투어'가 연다. 김생민은 지난 일본편에서 꼴찌를 한 사실에 충격을 받고 이번엔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나선다"며 "고객만족을 위해 특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고객 맞춤형 여행을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온 것. 또한 첫번째 우승을 차지한 정준영처럼 쓸 땐 쓰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반전'의 생민투어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짠내투어'는 최소비용으로 최대만족을 이끌어내는 가성비 갑(甲) 럭셔리 여행으로,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20분 tvN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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