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유)돌코리아가 15일(금) 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말연시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김장 김치와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따뜻한 기운을 전하기 위해 열린 이번 김장 나눔은 김도형 돌코리아 한국지사장을 비롯한 서울사무소 및 물류센터 직원 7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복지관과 돌코리아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해로, 김장 시작 전 돌코리아 지원 사업 영상 시청과 감사패 전달이 더해져 더 뜻깊은 나눔 행사였다.

김도형 돌코리아 한국지사장은 “많은 이웃에게 도움을 준 복지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감사패는 회사를 성장시키고 봉사한 바로 직원 여러분의 것이다. 그 안에서 복지관과의 인연이 더 발전해 가길 빈다”고 말했다.

이날 김장 김치는 난방 매트와 함께 김장 준비에 제한이 있는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되었다. 가정을 방문한 돌코리아 직원들과 복지관 직원들은 가정의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돌코리아는 장애인 가정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파트너십을 10년째 지속하고 있다. 돌코리아는 복지관 저소득 가정 지원, 인식개선 프로그램,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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