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영화 '범죄도시', '택시운전사' 등에서 악역 연기로 관심을 모았던 최귀화가 하하의 대학 후배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대세 악역 배우' 최귀화, 허성태, 이상엽, 고보결이 총출동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귀화는 멤버들 중 가장 맏형일 것 같은 노안 외모와는 달리 하하의 대학교 후배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최귀화는 올해 40살이라 39살인 하하보다 1살 많지만 뒤늦게 학교에 입학해 하하보다 후배다.  또한 그는 76년생 김종국 보다도 2살 아래 동생으로 알려져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최귀화는 하하의 대학 시절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최귀화는 "(당시) 대학 동기들이 하하 선배와 술 마시고 새벽에 하하 선배네 집에 간 적이 있다"며 "(하하 선배네 집에) 들어가자마자 하하 어머님이 소금을 뿌리며 ‘이 악마들아!’라고 외쳤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한편, '명품 악역 배우' 최귀화의 예능 첫 도전기 SBS '런닝맨'은 1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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