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이 독일 라이프치히와 프랑크푸르트에 거점을 둔 세무/법무회사 티어호프 뮐러 앤 파트너(Thierhoff Müller & Partner)와 독일 앤더슨 택스 앤 리걸(Andersen Tax & Legal)의 업무 통합을 발판으로 독일 내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앤더슨 글로벌은 독일 회원사인 앤더슨 택스 앤 리걸과 알레기스 슈토이어베라퉁스게젤샤프트(Alegis Steuerberatungsgesellschaft mbH)를 통해 쾰른, 뒤셀도르프, 메르지그 등 독일 5개 지역에 65명의 세무/법무 서비스 및 비즈니스 컨설턴트를 거느리게 됐다. 

슈테판 크라우스(Stefan Kraus) 독일 앤더슨 택스 앤 리걸 대표 파트너는 “티어호프 뮐러는 복잡한 구조 조정 업무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며 “기존 법무 및 세무 서비스와 함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탁월한 서비스 제공에 힘써온 데 이어 기업 회생, 부동산, 고용 등의 세무 및 법무 관련 전문성을 보강하게 됐다”며 “2018년 회사 차원에서 많은 성장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트너 변호사인 레나테 뮐러(Renate Müller)와 미하엘 티어호프(Michael Thierhoff)가 이끄는 티어호프 뮐러는 20여 명의 법무, 세무, 회계 전문가와 함께 2018년 1월 1일 독일 내 기존 팀에 합류한다. 라이프치히와 프랑크푸르트 팀은 부실기업 처리, 기업 구조조정 및 파산 관련 업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채권자, 채무자에 대한 컨설팅과 더불어 파산 관리자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레나테 뮐러 파트너는 “앤더슨 팀에 합류함으로써 앤더슨이 전 세계에 보유한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과 해외 시장 역량 강화로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크 보르사츠(Mark Vorsatz) 글로벌 회장 겸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 최고경영자는 “티어호프 뮐러의 합류로 독일 시장 서비스 확대에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로써 독일 내 두개 중요 경제 중심지에서 우리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이어 “뮐러와 티어호프가 이끄는 티어호프 뮐러 팀은 최고의 서비스와 봉사 정신을 제공한다는 앤더슨의 가치를 십분 구현하고 있는 만큼 앤더슨과 최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전 세계 세무/법무 전문가로 이뤄진 법적으로 단독적이며 독립적인 회원사들의 국제 연합이다. 미국 회원사 앤더슨 택스(Andersen Tax LLC)가 2013년에 설립한 앤더슨 글로벌(Andersen Global)은 현재 전세계에 2500명 이상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사 및 협력사를 통해 81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