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송하윤이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이서진의 아내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14일 송하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송하윤이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이서진의 아내 ‘세경’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조만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면서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4쌍의 친구 부부가 같이 놀러 갔다가 서로의 휴대전화 메시지와 통화를 전부 공개하자고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블랙 코미디로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이서진, 송하윤 외에 유해진, 염정아,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송하윤은 지난 7월 종영한 KBS2 ‘쌈, 마이웨이’에서 조연이었지만 주연 못지않았던 백설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17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조연으로만 활동하던 송하윤이 이번 영화'완전한 타인'을 통해 주연배우로 캐스팅됨에 따라 앞으로 더욱 성장하게 될 송하윤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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