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2세 득남 소식을 알렸다.

13일 채림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많은 축하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를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가오쯔치는 지난 12일 밤 11시 30분경 자신의 웨이보에 아내 채림의 출산 소식과 함께 아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인생이 새로운 단계로 들어섰다"면서 "우리의 선물. 여보 1년 동안 너무 고생했어. 우리 선물과 부모님 모두 건강하길 바라요. 사랑해요 모두들"이라는 글과 함께 아기와 첫 만남의 감격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가오쯔치는 아기와의 첫 만남에 감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기의 앙증맞은 발도장을 찍는 모습에 연신 아빠 미소를 짓으며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발도장 카드에는 '아기 왼발', '아기 오른발', '엄마 지문'등 한글로 적혀 있어, 채림이 한국에서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 가문'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4년 결혼했다.

그리고 지난 8월에는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2세를 득남 소식을 알리면서 부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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