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북한에 쿠데타가 발생한다면?’이라는 상상을 모티브로 한 영화 ‘강철비’가 개봉을 이틀 남겨두고 있다.

북한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는 북한 권력 1호와 함께 남한으로 피신하게 되는데 이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가 은밀히 접근하는 내용의 전개이다.

북한 쿠데타로 인해 남북한은 전쟁 직전의 긴장감이 맴돌고 있으며 전세계가 이를 주목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정우성과 곽도원이 남북한의 대표로서 어떠한 결정과 전략을 내세울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피신한다는 파격적 내용과 함께 정우성의 액션연기 및 북한사투리, 곽도원의 냉철한 엘리트 연기가 어우러져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런지... ‘강철비’는 1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편, ‘강철비’는 지난 2013년 개봉한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 작품이며 양우석 감독은 이로 인해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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