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후지이 미나가 김동완의 예민한 생활습관을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선 '20세기 감성 낭만 어택 소년소녀 특집'으로 장항준,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자신이 출연한 몇몇 작품에서 함께 출연한 김동완과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한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MC 진들이 “후지이 미나가 김동완의 잠자리가 까다롭다고 말했다던데…무슨 사이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동완은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당황했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진짜 까다롭다. 독립영화 ‘어떤 이의 꿈’을 찍을 당시 지방에서 촬영했는데, 좋은 호텔을 제공해줘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김동완 오빠가 새집 증후군이 있다고 혼자 오래된 모텔로 옮겼다가 거기는 또 너무 오래됐다며 다른 모텔로 옮겼다고 들었다"라고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후지이 미나는 "(김동완이) 아예 지방에서 촬영하다가 다시 집으로 올라가 잠을 잔 적도 있었다"라고 덧붙여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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