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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마당극 ‘죽지도 않고 또 왔네’,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서 열려남사당패 세 사람의 비극적 운명… 각설이 품바로 만나
임윤수 기자 | 승인 2017.12.06 08:25
창작마당극 '죽지도 않고 또 왔네'[사진제공=극단갯돌]

[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무안의 각설이 품바이야기를 다룬 창작마당극 ‘죽지도 않고 또 왔네’가 `3일 오후 2시,7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마당극 ‘죽지도 않고 또 왔네’는 전남문화재단의 ‘2017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극단 갯돌’이 무안 품바의 기원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낸 작품이다.

이 공연은 2017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고 극단갯돌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여 진행한다.

작품은 무안 각설이 품바의 원류를 한국 전통연희에서 가장 특징적인 놀이, 재담, 소리, 마당극 등을 이용해 현대적인 서사극으로 재창조하였다.

극 속에서 각설이들은 자신들의 원류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 현재까지 여러 연구자들이 추론한 기원설을 짜깁기해 연희극으로 선보인다.

△신라 대승불교의 만행에서 기원했다는 무안 총지사설과 유랑연희패의 소멸과 함께 잔존 세력이 각설이를 재창조했다는 설 △창극의 시조인 무안 강용환 일가의 민속음악이 각설이로 파급될 수 있었다는 환경설

△성종실록에 근거해 우리나라 최초의 장시(장터)가 일로장(남창장)이었기에 장터를 떠도는 각설이들이 출현했을 것이라는 장터설 등 현재 거론되고 있는 무안 품바의 기원을 두고 연구자들이 여러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극단 갯돌의 문관수 대표는 “이번 공연은 무안의 품바가 새로운 형식을 가지고 다채롭게 준비한 작품이므로 많은 무안 군민이 참여하여 무안 품바의 기원과 여러 가지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무대를 함께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무안군민 뿐 아니라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좌석 배정은 공연 전 미리 예약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임윤수 기자  rnx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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