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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탈출 2' 사무엘, “고생이 필요하면 고생하면 된다. 내가 두 번째 형이니까”
강은혜 기자 | 승인 2017.12.06 11:00
[사진=tvN'둥지탈출2'포스터]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둥지 탈출 2’에 합류한 평균 연령 15세의 여섯멤버들이 험난한 배낭여행을 겪으며 한층 성장해 갔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 탈출 2’에서는 김사무엘, 안서현을 비롯한 여섯 명의 둥지 탈출 멤버들이 폴란드로 떠나 숙소를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유료플랫폼 기준 가구 시청률 평균 2.7%, 최고 3.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이날 김사무엘(16세), 안서현(14세), 박해미 아들 황성재(18세), 선우재덕 쌍둥이 아들 선우진·선우찬(14세), 양소영 딸 이시헌(15세)이 폴란드 배낭여행의 첫 미션인 ‘숙소 찾기’를 위한 좌충우돌 자립 어드벤처가 생생하게 담겼다.

멤버들은 폴란드어로 주어진 주소를 따라 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숙소까지 찾아가야 했기에 난생처음 둥지를 떠난 멤버들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은 여정이 시작되었다.

아이들은 공항에서 그 주소가 지방이며 바르샤바에서 6시간 넘게 떨어진 곳이라는 것을 알고 멘붕에 빠졌다.

맏형인 성재와 사무엘은 버스 타는 곳에서 운전사들에게 그 주소로 가는지를 물었지만 언어가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경찰에게 문의했고, 경찰들은 기차 타는 것을 추천했다.

그렇게 이들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으며 간신히 숙소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그러나 숙소가 있는 지역인 ‘자코파네’로 가는 직행 열차가 없고, 환승을 위해 타야 하는 기차마저 다섯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이런 가운데 맏형 황성재와 김사무엘은 아이들을 이끌고 앞장서서 길을 찾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사무엘은 힘들지 않냐는 맏형 황성재의 말에 “고생이 필요하면 고생하면 된다. 내가 두 번째 형이니까”라고 책임감 있게 대답을 했다.

여섯 멤버들은 긴 여정과 무거운 배낭, 계속되는 기다림으로 지칠 법도 했으나 서로 의지하고 장난치며 힘을 나눠 보는 이들 마저도 훈훈하게 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며 “왜 주변에 물어보지 않느냐”며 답답해하기도 했지만, 평소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의젓한 모습에 감동하기도 했다.

특히 박해미는 “맏형으로서 동생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말하는 아들 황성재의 모습에 대견해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숙소를 찾아 본격적인 폴란드 배낭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0대 한정 자립 어드벤처! 평균 연령 15세 tvN ‘둥지 탈출 2’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강은혜 기자  rnx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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