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Gucci)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ypto.com Arena)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할리 베일리, 마크 론슨(Mark Ronson)과 그레이스 검머(Grace Gummer), 킹슬리 벤-아딜(Kingsley Ben-Adir), 로미 메들리 크로프트(Romy Madley Croft) 등 셀러브리티들이 착용한 다채로운 구찌 룩을 공개했다.

할리 베일리는 스킨-톤의 시어한 실크 튤로 제작된 크리스털 비즈와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구찌 커스텀 가운을 선보였으며, 베스트 R&B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다.

마크 론슨은 브라운 색상의 더블 브레이스티드 구찌 커스텀 수트에 블랙 색상의 구찌 홀스빗 로퍼를 착용한 완벽한 구찌 수트 룩을 선보였는데, 이번 그레미 어워드에서 비주얼 미디어 부분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과 베스트 송, 베스트 스코어 사운드트랙,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어워드에 함께 참석한 그레이스 검머는 크리스털 장식과 기하학적인 컷아웃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벨벳 드레스를 착용하고 블랙 페이턴트 레더 힐을 매치했다.  

배우 킹슬리 벤-아딜은 지난 1월 구찌 앙코라 패션쇼에서 공개된 구찌 2024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의 봄버 재킷과 그레이 색상의 울 트라우저,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구찌 홀스빗 로퍼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한편, 로미 메들리 크로프트는 GG 모티브가 크리스털 자수로 적용된 탑과 보르도 색상의 구찌 커스텀 수트, 러버 솔 디자인과 구찌 홀스빗 디테일이 특징인 블랙 레더 모카신을 착용했으며,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부분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사진=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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