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남궁민이 솔직한 입담으로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남궁민과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유세윤은 "제작진이 남궁민과의 사전 인터뷰가 너무 솔직해서 (수위가) 아슬아슬하다고 느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민은 "야한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제 졸업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동엽이 "혹시 아침에 잘 못 일어나냐"는 짖궃은 농담에도 남궁민은 "계속 일어나 있다. 난리도 아니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주변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후 남궁민은 "실제 키스를 하는 것과 연기할 때 키스는 입 모양이 다르다"며 드라마 키스신 강의를 하기도 했다. 남궁민은 "실제 키스를 할 때는 격하게 할 수 있지만 연기할 때는 입 모양이 조금 더 섬세하게 해야 예쁘다"며 자신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올해로 데뷔 17년차인 남궁민은 이날 방송에서 재치 있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남궁민은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사랑을 받아오다가 2017년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김과장'에서 김과장 역을 맡아 인기가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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