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이 19일(목) 폭력으로부터 벗어난 이주여성의 자립·자활지원센터인 서울이주여성디딤터와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천구 남부여성발전센터 내에 위치한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지하1층과 지상3층 건물에 다문화가정의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교육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주여성들에게 따뜻한 한국 이미지를 심어주고 동반자녀와 함께 디딤터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문길수 이사장은 “관내 공기업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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