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럭키의 인도친구 3인방의 본격적인 한국여행기가 시작됐다. 

19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한국체류 21년차 인도인 럭키의 인도친구3인방이 한국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럭키의 인도3인방 친구들은 인도에서 럭셔리한 생활을 누리는 일명 인도판 F4 들이였다.

그들은 세계적인 IT회사의 임원인 샤샨크 와 인도의 5성급 호텔에 있는 클럽을 운영하는 클럽CEO 카시프, 그리고 의류수출회사 CEO 비크람 이였다.

특히 비크람의 호화저택은 엘리베이터, 수영장, 클럽까지 모두 갖춘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 온 럭키와 친구들은 한국식당을 찾아서 비빔밥과 해물뚝배기를 시켰다.

인도친구 3인방은 비빔밥과 해물뚝배기를 먹고는 연신 감탄했다. 매운 비빔밥이 자신들의 입맛에 딱 맞는다며 럭키의 음식선택이 환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서울 한복판에 있는 고급호텔의 스위트룸에 숙소를 잡은 3인방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들은 숙소에서 낮잠을 자고 난후 남산타워로 향했다. 3인방은 한 도시에 산과 강이 어우러진 서울의 야경을 바라보며 감탄했다. 그들은 "오길 잘한 것 같다" "정말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후 식당에서 양념치킨을 맛본 인도친구 3인방은 "달고 맛있다"며 인도에서 보지 못했던 맛이라며 양념치킨 맛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비크람은 인형뽑기 기계를 발견하고 아이처럼 달려갔다. 하지만 인형뽑기에 도전한 비크람은 연이어 실패했다.

이에 비크람은 럭키에게 배운 "주세요"라는 한국어를 외치며 인형뽑기에 몰입했다. 그러나 결국 비크람은 인형뽑기에 실패했다.

이를 보던 한 커플이 모자 선물을 건넸고 인도친구들은 "소중한 선물"이라며 기뻐했다.

또한 이들은 이태원을 찾아 한국의 밤 문화를 탐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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