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서귀포칼호텔이 3월부터 진행해온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10월 1일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서귀포칼호텔은 이번 리노베이션 기간에 전 객실의 인테리어와 가구 및 소품들을 교체했다. 객실 벽지와 가구는 화이트와 우드톤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며 짙은 그레이톤의 카펫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더하여 서귀포칼호텔 고유의 클래식한 특징은 유지하되, 보다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새 단장했다.

또한 아름다운 제주 바다의 풍경을 즐기며 제주 토속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한식당 ‘한라정’을 새롭게 오픈했다. 한라정에서는 독특한 제주의 전통을 담아낸 차롱세트, 호박잎국, 꿩메밀칼국수, 돼지고기적갈, 빙떡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주 고유의 맛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귀포칼호텔은 그 밖에도 연회장이나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 시설들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하고 칼호텔의 아름다운 정원에서 진행하는 스몰웨딩 프로그램을 보완하는 등 제주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까지 모든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휴식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서귀포칼호텔은 리뉴얼을 기념하여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이용 가능한 ‘마일로호텔로’ 패키지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항공권, 캠핑&BBQ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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