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조덕제가 tvN '막돼먹은 영애씨 16'에서 결국 하차하게 됐다.

17일 tvN 측은 "조덕제가 '막영애16'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근 한 영화 촬영 중 상대 여배우를 강제 성추행한 남배우 A씨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A씨가 20년차 중견배우 조덕제로 밝혀졌다.

이날 조덕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조덕제는 2015년 방송된 '막영애' 시즌14부터 함께 했고 낙원사 새 사장 조덕제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성추행 혐의로 인하여 '막돼먹은 영애씨16'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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