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11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 및 외국인 선수들이 참석해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각 감독들이 꼽은 우승후보에는 IBK 기업은행과 도로공사의 이름이 거론됐다.

IBK와 도로공사의 사령탑인 이정철 감독과 김종민 감독은 서로의 팀을 우승후보라며 치켜세웠고, 나머지 4개 구단의 감독들은 모두 두 팀의 이름을 꼽았다.

현대건설 이도희 감독은 세터 이다영의 성장을 거론하며 은근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V리그 여자부는 오는 14일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긴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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