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홍콩 최대 소싱 전시회 메가쇼 1부와 2부가 10월 20~23일, 10월 27~29일 열린다. 행사에는 5만여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석해 새로운 제품 및 공급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행사 동안 33개국에서 온 3500여개의 공급사들이 최상의 제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분야는 선물용 제품 및 프리미엄 제품, 가전용품, 주방 및 식사용품, 가정용 섬유제품, 실내외 장식품, 크리스마스 축제 및 계절용품, 장난감, 게임용품, 육아용품, 포장지 및 포장용품, 유리제품, 아시아 문구류, 욕실 액세서리, 고 그린(GO GREEN) 친환경 제품 등이다.

10월 20~23일에는 인도, 필리핀, 태국, 중국, 대만, 한국, 방글라데시, 터키, 베트남 총 9개국 행사장이 운영된다. 또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체코공화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그리스, 홍콩,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네팔, 네덜란드, 파키스탄, 폴란드, 스페인, 영국, 미국 등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한다. 창조적이고 디자인 전문성을 갖춘 아시아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특별히 올해 메가쇼 1부에는 디자인 스튜디오(THE DESIGN STUDIO)와 아시아 디자이너 스타트업(ASIAN DESIGNER START-UPS) 섹션이 마련되었다.

제품 및 원산지 국가 구분이 더욱 분명해져 바이어와 셀러가 행사 기간에 공급사 위치를 수월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내내 VIP 바이어 라운지, 넓은 휴식 장소, 와이파이, 이동 및 숙박 보조, 비즈니스 센터, 참가기업 위치 확인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10월 27~29일 메가쇼 2부에는 최종 라운드업에 포함된 500여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어에게 제품 셀렉션을 추가로 선보이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메가쇼는 선물용품, 가정용품, 장난감 산업계에서 혁신 상품을 보유한 공급사들이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고객 기반을 확장하고자 참석하는 연례 글로벌 무역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 내 수요 증대와 더불어 향상된 아시아 제조산업 역량 및 공급 신뢰도는 행사에서 공개되는 제품 구성에서도 드러난다.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들이 매해 10월 행사에서 가장 종합적인 소매 제품 셀렉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소싱 관계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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