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허세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이 한국 시간 6일 대만에서 열린 제28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일본전에서 0-3으로 패했다.

한국은 선발투수 SK 와이번스 소속 김정빈이 8회까지 2피안타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도와주지 못하고 영패의 수모를 겪었다.

8회 실점 과정에서 폭투와 실책이 나온 것도 아쉬운 부분.한편 이번 대회는 중국의 갑작스러운 불참 선언으로 대회 방식에 변경이 있어 슈퍼라운드 1패가 바로 결승 진출 실패로 이어졌다.

한국은 7일 신주앙 야구장에서 필리핀과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또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4위 결정전에서 필리핀과 다시 한 번 동메달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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