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코딩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브레인코딩은 "최신 기술·기기들을 모든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이념을 갖고,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키오스크를 교육할 수 있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개발해 전국 복지관 및 지자체, 관공서를 중심으로 설치·납품·강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브레인코딩의 교육용 키오스크는 실제 키오스크의 UI‧UX를 기반으로 제작된 교육용 키오스크이며,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특수학교, 관공서 등을 통해 노인 교육(시니어 교육)과 장애인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홍성, 양천, 춘천, 영광, 천안, 강동 등 전국 관공서를 비롯해 종로, 용인, 음성, 원주, 서구, 수원, 안동, 평택, 제주 등 여러 지자체 및 전국 복지관·특수학교에 납품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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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브레인코딩의 교육용 키오스크는 현재 가장 수요가 높은 패스트푸드, 영화관, 카페, 푸드코트, 택시 호출, 항공권 발권, ktx 예약 및 발권, 고속버스 예매, 민원 발급기, 병원 키오스크, 은행 ATM기의 총 11개 종 키오스크를 실제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음성인식 AI(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하여 음성으로 검색 및 명령 조작이 가능하다.

실제와 같은 카드 결제, 영수증 출력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으며, 단계별 교육 과정으로 구성된 전용교재를 판매·제공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재 내 QR코드 영상을 통해 교육할 수 있다.

이어, ㈜브레인코딩은 "교육용 키오스크는 햄버거, 영화관, 고속버스, 병원, 은행등 메뉴를 이용자가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무인단말기 키오스크에 대한 두려움이나 어려움 없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키오스크로 햄버거 주문을 체험한 한 어르신은 "매장에 가면 주문을 못해 당황스러웠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이 생겼다"며 "노인들에게 새로운 기기 활용법에 대해 체험장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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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브레인코딩은 "디지털취약계층의 키오스크에 대한 반감(디지털 포비아)을 감소시키며, 교육을 통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형성하고, 디지털 친밀도 증진과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교육을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함으로써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더 나아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코딩 강경희 대표는 "코로나 팬더믹 이후 인건비 완화를 이유로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생활 속의 필수 요소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키오스크 보급률이 증가됨에 따른 디지털 적극 활용 세대가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고 지식도 늘리는 반면,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계층 간의 격차를 디지털 격차(Digital Divide) 현상이 깊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키오스크 교육이 전국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브레인코딩은 "S/W 업그레이드에 지속적인 힘을 쓰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관공서를 중심으로 설치 개소를 더욱 넓혀갈 예정이며,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접근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개발 및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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