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매주 전국을 들썩이게 하며 ‘스튜핏’과 ‘그뤠~잇’ 열풍을 이끌었던 ‘김생민의 영수증’이 오늘 밤  마지막 6회 방송을 한다.

9월 23일 방송되는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6회에서는 ‘과학자로 추정되는 동탄 영웅’이 등장해 혼족의 외로움이 사무치는 영수증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예정된 6회 방송을 통해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한마음으로 감사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예정된 마지막 6회에서 김생민은 “어떤 상황이 와도 감사할 뿐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변함없는 예의바른 모습으로 담담히 감사를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쇄도한 정규 편성 요청에 대해 “정규 편성 여부는 지켜봐 주세요”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날 김생민은 돈 쓸 일이 없어서 2억의 적금을 모았다고 밝히는 의뢰자의 사연에 “영수증 사상 가장 자산이 많은 분이다”라고 격하게 기뻐했다. 또한 “기숙사에 살고 있다”, “남자가 90%인 직장이다”, “돈을 쓸 일이 없다”등 다양한 상황을 추리하며, “이분은 동탄에서 근무하는 과학자다” 라며 셜록 홈즈 못지 않은 예리한 추리력으로 직업과 사는 곳을 추측했다.

또한 혼밥을 즐기며 각종 마라톤을 섭렵하는 의뢰자에게 연애에 대한 조언과 함께 2억 적금의 효과적인 재테크 법을 알려주는 등 시종일관 웃음과 공감 가득한 마지막 방송이 펼쳐진다.

이번 마지막 방송에 대해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진은 “이번 6회는 김생민-송은이-김숙의 웃음과 함께 애청자들을 향한 아쉬움이 가득 베어있는 회가 될 것이다”라며 “그러나 9월 30일에는 1회 비하인드 스페셜, 10월 7일에는 2회 비하인드 스페셜이 방송되며, 추석 명절기간에는 ‘영수증 몰아보기’가 방송될 예정이므로 추석에도 영수증과 함께 해 달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오늘(23일) 밤 10시 45분, 15분 방송으로 마지막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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