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차유람·이지성 부부가 새로운 화제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백년손님’에 이지성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아내 차유람과의 결혼 전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털어놨다. 

이날 김원희는 이지성에 "결혼 4년 차인데 아직도 신혼이라고 하셨다"라며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풋풋한 일화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성은 "우리는 아직도 밤에 아이가 자면 산책을 한다. 대화를 많이한다. 그리고 여행을 자주 간다. 결혼 후 여행을 8번 정도 갔다"라고 답했고, 김원희는 "그래서 변화가 생겼냐"라고 물었다

이어 이지성은 "차유람이 되게 강한 여자인데 지금은 여자가 됐다. 그래서 힘들다"라며 "결혼 전에는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았다. 도움을 받기보다 주는 사람이었는데 요즘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다 나한테 의지하더라"라고 털어놨고, "피곤하지 않냐"는 김원희의 질문에 "하루하루가 많이 지친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성은 이날 ‘인세 40억’ 이야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차유람의 아버지가 결혼 전 자신의 수입 내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진 않았다며 “이미 인터넷에 정보가 다 있었다"라며 "사실 알려진 인세 40억보다 더 받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이지성은 ‘꿈꾸는 다락방’ ‘리딩으로 리드하라’ 등을 집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이지성은 지난 2015년 당구여신 차유람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나 양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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