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개그우먼 이경실, 배우 손보승 모자가 출연했다.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거쳐 지난해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데뷔한 배우다.

손보승은 지난해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중학교 2학년 한창수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2013년부터 3년여 간 JTBC 예능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 누나 손수아와 함께 출연하며 일상생활을 공개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낸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지앤지프로덕션과 배우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지난 6월에는‘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레미제라블’ 중 ‘장발의 독백’을 부르며 DIMf 뮤지컬스타 오디션에서 장려상을 수상,연기력과 가창력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이경실은“연예인 자녀들이 혜택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느냐. 아무래도 일반인보다 관심을 받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조언은 하지만 제가 관여를 하진 않는다. 그런데 관여를 안 해도 사람들은 관여했다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그런 주변의 인식 때문에 이경실은 다른 부모처럼 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지 못한 것을 미안해했다.

한편 누나 손수아도 연예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수아는 모델의 길을 택해 지난해 열린 ‘2016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으나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손수아는 지난 1월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화보촬영 등 모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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