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출제위원들이 WACON 2023 예선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채하늘, 오승주, 김승현, 박창완 뒷줄 왼쪽부터 김승준, 김경원, 손민철
문제 출제위원들이 WACON 2023 예선을 마무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채하늘, 오승주, 김승현, 박창완 뒷줄 왼쪽부터 김승준, 김경원, 손민철

[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ICT융합포럼이 개최하는 WACON 2023 국제 해킹대회 Global CTF Championship 예선이 9월 2일부터 3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국내 일반부 82개 팀 320여명, 국제 일반부 555개 팀 6800여명(IP 기준), 청소년부 30개 팀 110여명이 예선에 참가한 가운데 국내/국제 일반부 각각 최상위 6위, 청소년부 최상위 10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쟁률 93:1을 기록한 국제 일반부에서는 다국적 연합 ARESxSekai팀이 예선 1위에 오르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미국 주도 다국적 연합 perfect blue팀, 중국 Oops팀, 일본 TokyoWesterns팀, 러시아 C4T BuT S4D팀, 미국 DiceGang팀도 함께 한국 땅을 밟게 됐다.

국내 일반부에서는 예선 1위 사이코랑팀(송준현, 유재욱, 김민순, 김종민)에 이어 위믹스홀더모임팀(김동욱, 문시우, 이진헌, 정수환), GYG(최정수, 송상준, 이준오, 이진우), The Duck팀(강우원, 이태양, 임준오, 진용휘), PLUS팀(권찬우, 이원기, 이정우, 곽성재), 카이스트전산학부허현씨의졸업을축하합니다팀(허승환, 김진서, 정준태, 한승우)이 차례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청소년부는 The Orange팀(김진우, 박서혁, 권율, 이동후), BeyondTheLimits팀(황선우, 안인서, 이서준, 최세현), Brain Overflow팀(문희성, 이준용, 조성훈, 장재영), 자힐은 인정이지팀(이윤재, 김지환, 김정훈, 문정후), ST3P팀(윤재영, 박시혁, 박종휘, 송솔우) 등이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WACON CTF 본선은 9월 25~26일 앰배서더서울풀만 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제 출제위원 김승현 Super Guesser 리더는 “모든 팀이 우승 후보가 될 정도로 세계 최정상의 팀들이 본선에서 만났다”며 “본선은 이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제들을 제공해 명승부가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중소벤처기업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엘지씨엔에스, 카카오헬스케어, 안랩,  네이버, 아이온시큐리티, 아이티이지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전자신문, 데일리시큐, 중앙일보가 미디어 협력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사이버 보안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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