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사진 = 메이저나인 제공]

[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신예 배우 김선빈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2'에 캐스팅됐다.

25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김선빈이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세 번째 작품 '프리즘'(연출 이대경, 극본 위재화, 제작 아센디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프리즘'은 예고 발레 전공 학생들의 흔들리는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성장 스토리다. 어린 시절부터 같은 꿈을 품은 학생들이 서로에게 삶의 의미가 됐다가 서툴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아파하는 순간들을 아름답고도 쓸쓸하게 그려낸다.

김선빈은 극 중 김안나(홍서희 분)의 10년지기 친구이자 발레리노 고태준 역을 맡았다. 김선빈은 1등을 차지하고 싶다는 욕망에 삐뚤어진 선택을 하게 되는 만년 2등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김선빈은 지난 2020년 방영된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를 통해 배우로 데뷔,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이후 모바일 게임 모델과 다수 광고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김선빈은 최근 메이저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김선빈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 '프리즘'은 오는 10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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