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힐튼(Hilton)(뉴욕증권거래소: HLT)의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앤 리조트(Waldorf Astoria Hotels & Resorts)가 월도프 아스토리아 샌프란시코(Waldorf Astoria San Francisco)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 호텔은 호화로운 엔터테인먼트, 상업, 업무용 공간을 구비한 2백만 제곱 푸트 넓이의 복합단지 중심부에 들어선다.

전 세계 럭셔리 여행자가 가장 선호하는 호텔로 자리할 ‘월도프 아스토리아 샌프란시스코’는 건축회사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가 설계한 랜드마크 타워의 1~21층을 사용한다. 에커(Ecker)와 1번가 사이의 미션 스트리트(Mission Street)에 위치할 ‘월도프 아스토리아 샌프란시스코’는 트랜스베이 트랜짓 센터(Transbay Transit Center)를 둘러싼 광대한 재개발 프로젝트의 중심지로 새롭게 조성되는 ‘트랜스베이 네이버후드’(Transbay Neighborhood)의 이상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존 T A 반더슬라이스(John T.A. Vanderslice)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앤 리조트 글로벌 본부장은 “트랜스베이 트랜짓 센터 지역 재활성화를 바탕으로 이 일대는 현지 여행자와 글로벌 럭셔리 여행자를 위한 허브가 될 태세를 갖췄다”며 “이는 전 세계 인기 관문 도시의 중심에 자리하려는 월도프 아스토리아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샌프란시스코는 팜스프링스의 ‘라킨타 리조트’(La Quinta Resort)와 곧 개장할 ‘월도프 아스토리아 비버리 힐즈’(Waldorf Astoria Beverly Hills)에 이어 캘리포니아 지역에 세 번째로 선보일 월도프 브랜드 호텔”이라며 “서부 연안 지역에서 월도프가 자랑하는 잊지 못할 경험과 최고의 어메니티, 진정한 월도프 서비스(True Waldorf Service)를 확대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북쪽으로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 동쪽으로 엠바카데로(Embarcadero), 남쪽으로 폴섬 스트리트(Folsom Street), 서쪽으로 호손 스트리트(Hawthorne Street)에 면하고 있는 트랜스베이 네이버후드는 인상적인 환경을 자랑한다.

교통이 편리하고 널찍한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갖춘 이 일대는 즐비한 상점과 식당으로 활기가 넘치며 지역의 핵심 요소로 섬세히 설계된 현대적인 녹색 공간이 조성돼 있다.

세계적인 호텔 설계 회사인 히어시 베드너 어소시에이츠(Hirsch Bedner Associates)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샌프란시스코’의 실내 장식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자사의 디자인을 적용해 월도프 브랜드가 자랑하는 세계적 세련미와 현대 도시의 아이콘인 샌프란시스코의 분위기를 완벽히 조화시킬 계획이다.

이 호텔은 세련되고 널찍한 스파를 선보인다. 또한 월도프의 대표적 업장인 피코크 앨리(Peacock Alley)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풍미를 가미한 대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월도프 아스토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잊지 못할 호화로운 경험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고객들은 호텔 도착부터 떠나는 순간까지 호텔의 인상적인 환경에서 진정한 월도프 서비스(True Waldorf Service)를 누릴 수 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샌프란시스코’는 ‘퍼스널 컨시어지’((Personal Concierge) 서비스를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투숙 전, 투숙 중, 투숙 후에 이르기까지 한 발 앞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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