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과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 Ist(아이스트)팀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이지킴콜 112’ 모바일 앱 개편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솔루션 실현지원금과 임직원 멘토를 통해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이스트팀은 아동학대예방 모바일앱(아이지킴콜 112) 솔루션을 개발하고 홍보하여 대국민 대상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 신고를 활성화 하고자 한다.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 현황과 관련하여, 아동학대 신고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모바일 앱 내에 112 전화신고 기능을 탑재하고 문자신고 기능을 추가 탑재하여 신고방식의 다양한 접근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또한 ‘아이지킴콜 112’ 모바일 앱을 활용하여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인식 수준을 고양시키기 위해 아동학대 유형과 징후, 교육 및 홍보자료, 관련법령 등 아동학대와 관련된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장화정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스트팀과 모바일 앱 개편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아동학대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출시될 ‘아이지킴콜 112’ 모바일 앱의 변화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투모로우 솔루션 대상 팀 김성민 아이스트 팀장은 “우리팀은 아이의 마음 속 상처를 치료해줄 방법도, 아이의 인생을 구할 방법도 알지 못하지만 아이를 도울 방법을 알고 있다”며 “그것은 바로, 아동학대 신고다. 그 시작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되는 ‘아이지킴콜 112’ 모바일 앱은 오는 10월 안드로이드와 iOS 스토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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